43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우리나라 최초의 아트페어, 화랑미술제가 오는 4월 16일부터 5일간 서울 코엑스 A&B홀에서 열립니다. 올해 화랑미술제에는 168개 국내 유수 갤러리가 참여할 예정으로, 역대 최대 규모입니다. 국내외 유명 작가들의 작품뿐만 아니라 떠오르는 신진 작가들의 작품까지 고루 만나볼 수 있죠.

2025 화랑미술제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선보일 예정입니다. 신진 작가 특별전인 ‘ZOOM-IN Edition 6’와 미술 시장의 각 분야 전문가와 함께하는 ‘ART&ARTIST TALK’ 등을 통해 더 풍부하고 새로운 예술적 영감을 전달합니다.



올해는 디지털 플랫폼도 강화해 관람객이 더 편리하게 페어를 즐길 수 있게 될 전망입니다. 쉽고 재밌는 예술 관련 콘텐츠를 제작하는 스타트업 ‘널 위한 문화예술’과 협력해 ‘ZOOM-IN Edition 6’ 작가의 오디오 도슨트를 제공하며, 작품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쉽게 공유할 수 있도록 해 가치를 극대화하는 플랫폼 ‘아트스푼’의 지원으로 부스 위치를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는 검색 시스템을 도입했죠. 또한 지난해 도입한 온라인 도록과 티켓 시스템을 올해도 운영하여 누구나 실물 도록이 없어도 온라인에서 전시 작품과 정보를 열람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.



개막일인 4월 16일에는 VIP 및 프레스 프리뷰가 진행되며, 이후 페어는 20일까지 진행됩니다. 티켓은 3월 17일부터 화랑미술제 공식 홈페이지에서 사전 판매됩니다. 일반 입장권 가격은 20,000원이며, 초ㆍ중ㆍ고등학생은 15,000원에 티켓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.